약침은 뛰어난 효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한의사가 꼭사용해야하는 치료법이며, 한의사들의 소중한 공공의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침의 조제방식, 안정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양방의사단체의 공격에 받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가의 정책은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약침도 건강보험 급여화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ㆍ 외부적으로 난관이 많아 단기간에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이에 임상약침학회에서는 외부적으로는 향후 약침의 제도원 진입 및 표준화에 초점을 두고, 내부적으로는 회원분들의 임상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침에 대한 더많은 정보제공과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학회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현재 한의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침에 대한 연구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약침의 제도적 미래와 학문 발전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하여 제위 한의사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회 본연에 맞게 공적인 영역에서 일신우일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상약침학회 회장 안덕근 배상